'배구계의 강동원'으로 불리는 얼짱 배구스타 김요한이 자신의 이상형이 구혜선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요한은 최근 진행된 KBS '해피선데이-2008스쿨림픽' 녹화에서 이상형을 묻는 MC의 질문에 거침없이 구혜선의 이름을 내뱉었다.
그는 "어떤 점이 좋은가"라는 질문에 "좋아하는데 이유가 있나요?"라고 재차 자신의 감정을 털어놓기도 했다. 그러면서 구혜선을 향한 영상메시지를 통해 "TV를 통해 잘 보고 있다. 배구장에 놀러 오면 공짜로 구경시켜 드리겠다"고 마음을 전했다.
김요한은 이날 녹화에서 촬영 장비를 망가뜨리는 사고(?)도 쳤는데, 강력한 스파이크 시범을 보이다가 조명을 깨뜨리고 말았다.
그는 김세진이 토스해 준 공을 받아 강력한 스파이크를 날렸는데, 순간 공이 바닥에 튀면서 조명을 맞혀 버렸다. 이 때문에 녹화가 잠시 중단되기도 했는데 이날 출연진들은 김요한의 강력한 스파이크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날 녹화분은 오는 28일 오후 5시20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