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대방을 잘 기억하는 법

     & 상대방에게 날 기억하게 하는 법 #

 

 

★ 사람의 이름을 중요하게 생각하라

인간관계를 좋게 하는 한 가지 비결은 상대방에게 자신이 나에게는 매우 중요한 인물이라는 것을 각인시키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한번이라도 만난 사람을 기억하는 것이 중요하다. 누구든 자기 자신은 중요한 존재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상대의 이름을 기억하지 못한다는 것은 결국 상대를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기억력을 높이는 법

아무리 기억력이 나빠도 훈련을 통해 개선할 수 있다. 기억력이 나쁜 사람은 기억하려는 의지가 없거나 별로 중요한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기억하지 못하는 것이다. 그러나 과학자들에 의하면 우리들은 뇌의 힘의 4분의 1정도도 사용하지 않는다고 한다.

 

상대의 얼굴을 기억하는 법

상대의 얼굴을 기억하기 위한 방법으로 다음과 같은 4 가지 방법을 사용해 보자.

 

(1) 만나는 사람에게 충분한 관심을 가지고 그 사람의 얼굴을 기억해야겠다고 생각한다.

 

(2) 얼굴을 보자. 얼굴 전체의 이미지를 파악하고 형태, , , 머리나 귀의 생김새, 외국인인 경우에는 머리색깔 등 다른 특징에 대해 자세히 관찰한다.

 

(3) 그 사람 특유의 특징을 찾아낸다.

 

(4) 상대방과 헤어진 뒤, 다시 한번 상대에 대해 머리 속으로 생각한다.

 

이름을 기억하는 법.

대부분의 사람에게 있어서 얼굴보다는 이름을 외우는 것이 어려울 것이다. 이름은 만났을 때 한 번 밖에 듣지 않지만 얼굴은 헤어질 때까지 계속 보는 것이다. 얼굴은 본 기억이 있는데 이름이 생각이 나지 않는 경우는 이 때문이다.

 

(1) 만난 사람의 이름을 확실히 머리 속에 입력시킨다.

 

(2) 만나면서 가능한 한 상대방의 이름을 사용한다. () “만나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이창수 사장님.

 

(3) 대화를 할 때, 가능한 한 상대의 이름을 반복할 것. 그 회수가 많아질수록 머리에 확실히 남을 것이다.

 

연상

새롭게 알게 된 사람의 얼굴이나 이름을 정확히 기억하기 위해서는 당연히 여러 가지 노력을 해야 한다. 상대방의 한자이름이 가지고 있는 뜻을 그 사람과 연관시켜 보자. 당신이 이 사람에게 관해서는 이 점이 중요하다고 판단한 것과 이름을 연관시키는 것이다. 이것이 연상이라는 것이다.

 

한번에 많은 사람과 만났을 때 이름 외우는 법

회의 등에 출석하였을 때 어떻게 하면 좋을까. 대기실에는 여러 사람이 말을 걸어 올 것이다. 이름과 얼굴이 일치되지 않을 것이다. 각각의 이름을 기억하기란 상당히 어렵다. 하지만 출석자의 이름을 외우는 것은 생각해 보면 그다지 어려운 일은 아니다. 물론 상당한 노력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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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은 많은 사람이 모인 곳에서 이름을 외우는 방법이다.#

 

(1) 남보다 일찍 들어간다. 출석자가 많아지면 혼잡해지기 때문에 정신이 없으므로 한가한 사이에 한 사람 한 사람 만나 두는 것이다.

 

(2) 몇 분마다 작은 소리로 들은 이름을 반복한다. 그리고 이름과 얼굴을 일치시켜 확인한다.

 

(3) 상대의 이름을 정확하게 기억하기 위해서는 천천히 소개해 달라고 부탁한다.

 

(4) 헤어지고 난 뒤 그날 만난 사람의 이름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그 사람의 얼굴을 떠올린다. 이것은 연상을 움직이게 하는 데에도 상당히 유효하다.

 

(5) 그 후 2-3일간은 회의에서 만난 사람들에 대해 이것저것 생각한다. 이 경우 2-3분간으로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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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에게 나를 확실히 기억시키기 위한 10가지 방법

 

# ‘나이’란 장벽은 허물어라

I hope that one day you will think of me as your friend.” 소설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에서 수업 첫날 모리 교수가 미치에게 한 말이다. 그리고 16년 만에 다시 만난 모리 교수는 그를 ‘my old friend’라고 부른다. 스승과 제자의 벽을 넘어 보다 가까운 인생의 친구로서 두 사람 사이에 과연 장벽이란 게 존재했을까? 누구나 첫 만남은 설레면서도 두렵기 마련, 선입견을 없애는 순간 당신은 많은 사람들 사이에 빛나는 바로 ‘그 사람’이 될 것이다.

 

#‘즐겁지 않은 것은 죄악이다!’ 재미를 찾아라

재미있는 사람은 어디서나 인기가 있는 법. 더구나 처음 만나 어색한 분위기를 물리쳐버릴 수 있는 것이 유머 아니던가. 요즘은 무엇이든 뻔(Fun)한 게 대세! 일이든, 공부든, 취미생활이든 즐겨보자. 혹시 아는가? 영화 ‘69’의 켄이 여자친구에게 잘 보이려고 벌인 소동 덕분에 학교 영웅으로 떠올랐듯이, 뭔가 즐기다 보면 당신이 생각지도 못한 일이 마구 생겨날지.

 

# 상대방에 대한 관심어린 질문을 하라

“집엔 별 일 없니? 그 일(엄마의 자살) 때문에 괴롭지 않니?” 영화 ‘어바웃 어 보이’를 보면 윌은 왕따 소년 마커스에게 끊임없이 질문을 하고, 소년의 건조한 대답에도 “힘들겠구나”라며 말을 건넨다. 그날 마커스는 웃으며 생각한다. ‘내 두려움이 쓸데없는 게 아니구나’라고. 그리고 처음엔 ‘인간은 섬이다’라고 외쳤던 윌 역시 소년과 좌충우돌 부딪히며 정을 쌓은 끝에 마지막으로 “하지만 그 섬들은 모두 고리로 조금씩 연결되어 있는 섬이다”라고 말한다. 이렇듯 작은 관심과 공감은 서로에게 진심으로 다가서게 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

 

# 상대방의 얘기를 온몸으로 들어라

남녀 불문하고 한 번 보면 친구가 된다는 박경림의 특징은 바로 적극적이고 과감한 액션. 물론 지나친 오버는 금물! 하지만 상대방과 이야기할 때 눈을 맞추고 머리를 끄덕이고, 몸을 상대방에게 기울이면 자신의 얘기에 적극 호응해주는 당신에게 호감을 느끼게 될 것이고, 나아가 손을 잡는 등의 스킨십도 자연스레 시도할 수 있다. 은근하고 가벼운 스킨십은 마음의 경계를 풀어주고 친근함을 느끼게 하는데 그만이다!

 

# 주변을 배려하는 마음을 갖자

항상 자신이 필요할 때에만 연락하고, 정작 누군까의 부탁은 바쁘다는 핑계로 무시하는 사람이 되지 말자. 언제나 마음속에 주변의 소중한 인연을 염두에 두길. 그렇지 않으면 영화 ‘서바이빙 크리스마스’의 벤 애플렉처럼 모두들 들떠 있는 황금 같은 휴일에 나 홀로 쓸쓸히 집을 지키며 눈물 젖은 빵을 먹을 수도 있으니 말이다.

 

# 자신의 가치관을 분명하게 갖자

히데미가 한 초등학교에 전학 왔을 때의 일이다. 자기소개를 할 때 히데미는 교단 위에서 그냥 멍하니 서 있는 듯이 보였다. 아직 익숙하지 않아서 그러는 거라고 생각한 오쿠무라(선생)는 그의 뒷머리에 손을 대고 인사를 하게 했다. 그러자 히데미는 그 손을 뿌리치며 이렇게 말했다. “선생님, 억지로 머리를 숙이게 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야마다 에이미의 소설 ‘4teen’속 열한 살 소년 히데미의 말이 맞다. 누구도 누구의 머리를 강제로 숙이게 할 수 없다. 부모든 선생이든 대통령이든. 이 간단하고 명료한 원칙만 알고 지키더라도 세상은 좀더 자유로워진다.

 

# 상대방의 이름을 불러라

누구나 자신의 이름은 멀리서도 잘 듣는다. 그리고 이름을 들으면 기분이 좋아진다. 특히 한두 번 스쳐지나간 이가 이름을 기억해 불러준다면 반가움은 2. 존슨 대통령이 ‘남들이 자기를 좋아하게 만드는 리스트’에서도 말하지 않았던가! 타인의 이름을 외우는 데 숙달하라고. 이름을 외우지 못해 ‘저기요~’라고 얼버무리는 나를 캐치하고 그는 ‘나는 당신에게 별로 관심이 없어요!’라고 해석해버릴지도 모른다.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더더욱 이름을 외워 다정하게 불러주자. 상대방의 눈빛은 물론 당신에 대한 마음이 부드럽게 바뀔 것이다.

 

# 완벽한 면만 보이려 하지 마라

새로 알게 된 사람들에게 자신이 뭐든 잘하는 팔방미인으로 기억되고 싶은 건 본능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완벽한 사람, 무슨 일이든 다 잘 알고 있다는 인상을 주는 사람에게는 왠지 정이 가지 않는 법. 때로는 엉뚱한 말로 사람들을 놀라게 하고, 실수도 연발하는 ‘브리짓’이 더 사랑스러워 보이고, 자꾸 시선을 이끌어 정이 새록새록 생겨난다는 점을 명심할 것.

 

# 내 편이 아닌 네 편이 되어주자

네 편이 되지 않으면 결코 내 편이 되지 않는 것이 사람의 마음이다. 영화 ‘친절한 금자씨’에서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간 금자를 보자. 치매 할머니를 정성껏 보살펴주고 누군가에게는 제빵 기술을 가르쳐주는 등 그들이 원하는 것을 들어주자, 그들은 그녀를 믿고 적극적으로 돕기 시작한다. 내가 먼저 상대방이 좋아하는 것을 하고, 그의 인맥이 돼주는 것이 그와 가장 가까워지는 지름길이다.

 

# 간단명료해도 좋다, 감정을 표현하자

자신이 남들에게 눈에 띄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그녀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곤 매번 그가 퇴근할 때까지 기다렸다 그에게 ‘굿바이’라고 인사하는 것뿐이라 생각했던 영화 ‘러브 액츄얼리’ 속 사라를 기억하는가? 그를 좋아하는 사실을 모두 모를 거라 생각했지만 그는 항상 그를 기다려주었던 ‘good bye’인사로 그녀를 알아보았다. 사랑하는 사람을 향한,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아무도 못하는 인사로 그녀는 그의 마음을 잡았던 것. 사람의 마음을 흔드는 건 어찌 보면 진심이 담긴 말 한마디가 될 수도 있다.

 

내용출처 : 미즈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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