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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에서 다이아몬드 전시회는 속칭 '모든 여성들에게 가장 친근한 전시회'라고도 불린다. 그만큼 보석류 중에서 다이아몬드의 마력은 여성들에게 절대적이기 때문이다.

 

지난 7일부터 모스크바 보석극장에서 다이아몬드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러시아 프라임 타스 통신에 따르면 이 다이아몬드 전시회에는 남아프리카· 미국·스위스 등에서 채굴한 값비싼 다이아몬드가 전시되고 있다. 이 전시회는 순수하게 전시를 위해 진행될 뿐 전시품의 판매를 하지는 않지만 전시된 다이아몬드의 감정가는 약 2700만 달러(한화 약 250억원)에 이른다.

 

이 전시회는 예상대로 여성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12월에 열리는 어느 전시회보다 여성들의 관심이 뜨겁다고 프라임 타스 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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