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표 물광메이크업 노하우 |
요즘 스타들은 두텁고 요란하게 메이크업을 하는 대신, 물기가 묻어날 듯 촉촉한 피부에 색조를 거의 생략하고 카메라 앞에 선다. 남자들이 간혹 ‘화장 안한 얼굴’로 착각하곤 하는 스타표 물광 메이크업의 모든 것. |
메이크업보다는 기초가 중요! 스타들, 얼굴에 이렇게 물광 낸다. 01 beauty trend 김보경 makeup_앳폼조성아 김수희 부원장 Skin 수분감있는 메이크업 제품을 사용한다 메이크업을 하기 전, 딥클렌징을 해준다 그 위에 에센스, 수분 크림, 영양 크림을 발라 촉촉한 베이스를 만든 다음, 수분감이 있는 파운데이션을 발라준다. 이때 수분이 피부 속까지 전달되도록 시간을 두면서 한 단계씩 천천히 발라주는 것이 중요. 파운데이션과 맥 스트롭 크림을 1:1로 섞어 바르면 스피디하면서 촉촉함이 느껴지는 베이스 메이크업이 완성된다. 파우더는 극소량만 사용할 것. Point 아이섀도는 내추럴한 컬러를 사용 아이섀도는 오렌지 누드 톤을 발라 깨끗한 느낌을 더한다. 블러셔를 바를 때는 펄 파우더와 믹스해서 터치해주면 촉촉한 느낌을 낼 수 있다. 립글로스는 촉촉함을 주기 위해 중앙에만 살짝 바른다. 02 beauty trend 이유리 makeup_S휴 선덕 원장 Skin 메이크업 전 피부 상태를 촉촉하게 만든다 피부가 조금 건조한 편이라 기초 단계에서 바비브라운 훼이스 오일을 가볍게 발라 촉촉한 듯한 윤기를 준다. 여기에 맥 스트롭 크림을 베이스로 바른 다음, 바비브라운 루미너스 모이스춰라이징 파운데이션을 덧바른다. 파우더 역시 투명 파우더로 소량만 사용한다. Point 요란한 컬러를 쓰지 않는 것이 물광의 기본 원칙 깨끗하고 촉촉한 느낌을 살리기 위해 스틸라의 베이지 컬러 크림 섀도만 발라주고, 아이라이너와 마스카라로 깔끔하게 표현해준다. 입소문 만발 얼굴에 물광 내는 최고의 제품 1 라네즈 메이크업 브라이터 1만2000원대 미세한 펄 하이라이트 제품으로 발랐을 때 자연스런 물광 효과가 난다. 원래 한정 발매 제품이었는데, 네티즌들이 인터넷 벼룩시장에서 단종된 제품을 구할 정도로 입소문을 타게 되자 한시적으로 재발매되었다. 2 바비브라운 루미너스 파운데이션 6만원 ‘쌩얼’에서 ‘물광’으로 이어지는 촉촉해 보이는 메이크업의 유행을 선도한 파운데이션. 부드럽게 물처럼 반짝이는 건강한 안색을 표현해준다. 피부에 천연 콜라겐을 생성시키는 제품으로 잔주름과 미세한 집티도 커버해준다. 3 에스티로더 브릴리언트 쉬머 올 오버 파우더 가격미정 은은한 펄감의 하이라이트 파우더. 원래 입소문이 난 제품은 지금은 단종된 에스티로더의 새틴 팔레트로, 더 이상 제품을 구할 수 없게 되자 중고 제품이 벼룩시장에서 거래될 정도다. 에스티로더 홍보팀에 따르면 이 제품을 발랐을 때의 광택이 새틴 팔레트의 그것과 거의 유사하다고. 4 맥 스트롭 크림 4만1000원 다른 브랜드 화장품 모델로 활동하는 스타들조차 메이크업 할 때 반드시 사용하고 있는 제품. 미네랄 이온 성분이 피부를 촉촉하게 해주는 수분 베이스로 다이아몬드 파우더가 피부를 윤기나게 만든다. 피부결이 좋을 경우 이것 하나만 발라도 물광 메이크업이 완성된다는 것이 써본 사람들의 결론. 5 존슨즈 베이비 수딩 내추럴 수드 앤 프로텍트 밤 9000원대 건조한 피부의 물광 메이크업을 위해서는 촉촉한 느낌을 주는 수분 밤 타입이 인기. 이 제품은 원래 아기의 볼과 턱의 건조함을 방지하기 위한 스틱형 연고로 출시되었지만 코끝, 눈 밑, 턱선에 바르면 피부에 자연스러운 물광 효과를 준다. 바비브라운의 수딩밤과 비슷한 효과라는 것이 네티즌들의 평가. 6 샤넬 뗑 이노쌍스 꽁빡뜨 SPF 10 6만8000원 실크 같은 질감의 크림 타입 파운데이션. 은은한 색소가 들어 있어 안색을 밝혀주는 효과가 있다. 퍼프로 두드리듯 발라주면 된다. 비타민이 들어 있어 피부를 보호해 주며, 피부 표피부터 수분을 공급해 피부를 편안하게 한다. 따라해보자! 물광 내기 how to Skin 1 꾸준한 각질 제거는 필수_평소에 스크럽과 필링제를 이용해 각질을 꾸준히 없애주는 것이 물광 메이크업의 기본. 칙칙한 각질이 남아 있다면 아무리 촉촉한 베이스와 파운데이션을 발라도 효과가 반감된다. 2 메이크업 직전 반짝 수분 공급_특히 스타들의 물광 메이크업을 담당하는 아티스트들은 메이크업 전 클렌징이나 세안을 하게 하거나, 아예 보습 시트 마스크를 얼굴에 덮어 수분감을 준다. 에센스부터 수분 크림까지 촉촉함을 더하는 기초 제품을 꼼꼼히 발라주는 것도 필수. Base make-up 1 물광 베이스 만들기_흔히 사용하는 커버 기능이 강한 그린, 퍼플 컬러 메이크업베이스 대신 물 흐르듯 미세한 펄감이 있는 베이스를 발라준다. 미세한 펄감의 파운데이션을 그 위에 발라주면 된다. 손으로 문질러 바르는 것보다는 브러시로 발라야 펄감이 살아난다. 이때 파우더는 과감하게 생략하거나 유분이 뜨는 부분만 눌러주는 것이 물광을 살리는 길. 2 물광을 더욱 돋보이게, 하이라이트_물광을 내는 하이라이트 제품은 기존의 반짝거리는 시머와 달리 펄감이 미세한 것이 특징. 코끝, 턱 끝, 광대뼈, 눈 밑에 발라 광택을 만들어준다. 물광 내는 시머 제품을 쓸 때는 문지르지 말고 눌러 주듯이 발라야 광택이 잘 살아난다. Eye&Lip 1 크림 섀도가 물광을 돋보이게 한다_애써 촉촉하게 물광 메이크업을 해 놓고 탁한 느낌의 섀도를 발라준다면 NG. 게다가 막 세수하고 나온 느낌의 물광 메이크업에는 섀도나 립컬러가 지나치게 화려해도 어색하다. 촉촉한 느낌을 더하는 핑크, 베이지 계열의 크림 섀도만 칠해주고 아이라이너와 마스카라로 포인트를 준다. 2 입술 물광 내기_물광 메이크업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은 입술도 촉촉하게 마무리해야 한다는 것. 립스틱보다는 수분감 있는 립글로스를 바르되 두터운 질감보다는 물 흐르는 듯 가볍게 표현하는 것이 적당하다. 이번 시즌에 겔랑, 디올 등의 브랜드에서 출시된 립글로스는 유리알 같은 마무리감을 준다. |